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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카자흐스탄 도로연구소와 기술협력 MOU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5.08.26 12:13
수정 2025.08.26 12:16

도로 분야 기술교류, 공동연구, 정보·전문가 교환 등

카자흐스탄 도로연구소에서 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오른쪽)과 알리바예바 아르만 칼릴올로브나 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카자흐스탄 도로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도로 건설·운영·유지관리 기술부터 스마트 건설, 도로산업 표준화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인적·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카자흐스탄으로부터 한국도로공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한 공동사업 참여 제안도 받았다.


향후 양 기관은 카자흐스탄 내 다양한 지역에서 실증 기반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유라시아 교통 네트워크의 미래 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도로공사는 2023년 6월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의 운영·유지관리를 맡고 있다. 알마티 순환도로는 총연장 66㎞ 규모로, 4차로 15.5㎞와 6차로 50.5㎞로 구성됐다. 운영기간은 2023년 6월부터 2039년 4월까지 15년 10개월로 총 계약금액은 약 1612억원이다.


이중 도로공사 지분은 40%(644억원)를 차지하며 SK(10%), 튀르키예 건설사 Alarko(25%), Makyol(25%) 등이 공동 참여 중이다.


도로공사는 최근 3년간 아시아개발은행, 국제도로연맹, 말레이시아(PLUS 주식회사), 가나(도로부), 에콰도르(교통공공사업부) 등의 해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글로벌 기술협력에 힘쓰고 있다.


조남민 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 중인 알마티 순환도로를 계기로 양국이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이번 MOU를 통해 양국이 실질적인 협력의 길을 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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