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파키스탄, 상호 영공 내 비행금지 1개월 연장키로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05.24 15:06
수정 2025.05.24 15:07
입력 2025.05.24 15:06
수정 2025.05.24 15:07
극적 휴전에 합의한 인도와 파키스탄이 상대국 항공기의 자국 영공 비행 금지 규제를 1개월 연장했다.
24일 인도 힌두스탄타임스와 파키스탄 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와 파키스탄은 상호 영공 폐쇄 조치를 다음달 24일까지 한 달 연장했다.
인도 정부는 "6월24일까지 파키스탄 등록 항공기 및 파키스탄 항공사나 운영사가 운영, 소유, 임대하는 항공기는 인도 영공을 이용할 수 없다"며 "이는 군용 항공기를 포함한다"고 말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달 22일 분쟁 지역인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벌어진 총기 테러를 계기로 충돌했다. 이후 양국은 미사일 시위를 벌였으며, 지난 10일 극적인 휴전에 합의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