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청년문화예술패스’로 문화ㆍ예술 접근성 강화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5.03.17 14:41
수정 2025.03.17 14:41

만 19세 청년에 공연ㆍ전시 관람비 최대 15만원 지원

놀유니버스 ‘청년문화예술패스’로 문화ㆍ예술 접근성 강화. ⓒ놀유니버스

놀유니버스가 만 19세 청년에 공연·전시 관람비를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놀유니버스는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데 동참할 예정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공연 및 전시 경험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19세가 되는 2006년생 청년 대상으로 최대 15만 원 상당의 공연ㆍ전시 관람비를 신청순으로 지원한다.


신청 및 발급은 오는 5월 말까지 가능하며, 관람일 기준 12월31일까지 공연 및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예매일 기준 6월 말까지 사용 금액이 없으면 포인트는 자동 회수된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 티켓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에 공식 파트너사로서 동참해 폭넓은 공연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자체 보유한 국내 최대 수준의 공연 콘텐츠를 기반으로 단독 판매 뮤지컬부터 인기 콘서트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6년생 추천 공연 기획전’을 마련했다.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총괄은 “청년들이 문화 예술을 직접 주도하고 창출하는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번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놀유니버스는 문화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지속 확대하고 다채롭고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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