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여객기, 이륙 직전 화재…"탑승객 전원 비상탈출"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5.01.28 23:51
수정 2025.01.28 23:51
입력 2025.01.28 23:51
수정 2025.01.28 23:51
28일 오후 10시 15분경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출발예정이던 에어부산 ABL391편(부산-홍콩, HL7763, A321) 여객기 기내 뒤쪽에서 발생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에어부산 여객기에 탑승했던 탑승객 총 176명(승객 169명, 승무원 6명, 탑승정비사 1명)은 모두 비상슬라이더를 통해 탈출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해공항 소방대에서 출동해 에어부산 여객기에 대해 화재를
진압 중에 있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항공정책실장을 중심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개시 중이며, 현장에서는 부산지방항공청장을 중심으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해 화재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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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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