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구매품 복지시설 기부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01.24 14:31
수정 2025.01.24 14:31

과일 등 1000만 원 상당 명절용품 아동복지시설에 전달

한전KPS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한전KPS

한전KPS는 23일 전통시장 장보기와 구매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이날 본사가 소재한 전남 나주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목사고을시장을 찾아 과일 등 명절음식과 생필품 1000만원 어치를 구매했다.


구매한 물품은 백민원과 금성원 등 아동복지시설 2곳에 골고루 나눠 전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시설의 풍성한 명절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 사장은 "내수경기 침체로 힘겨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동시에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설 명절을 선사하기 위해 지원에 나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나눔과 상생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해 본사 소재지인 나주 지역에서 취약계층 지원사업 및 다목적 CCTV 설치비 지원, 맞춤형 복지사업 등을 통해 모두 1억6000만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겨울 동안 전국적으로 3억4000만 원 규모의 에너지요금 및 향토 농산물 구매 지원사업도 펼치는 등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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