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돌봄 야간·휴일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경기도는 도 대표 복지정책인 ‘경기 360° 돌봄’의 하나로 야간·휴일에도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360°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사업 운영기관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58개 내외 기관을 선정할 예정으로 △(A형) 돌봄형 △(B형) 활동형 △(C형) 자조모임형 등 3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된다.

대상자 수요에 기반해 유형별 기준에 맞게 구성·계획하고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에 최대 1억원(유형별 차등·정액지원), 총 사업비 31억 원을 도비 100%로 지원한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지난해 360도 어디나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사업에는 42개 운영기관이 참여했으며 3만 8천여 명(누적인원)이 서비스를 이용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기관을 선정해 야간과 휴일에도 돌봄공백을 메우고 사회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