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농어촌 지역 교육격차 해소
입력 2024.12.24 11:37
수정 2024.12.24 11:38
진로체험 교육 기여 공로 인정
한국남부발전은 24일 전국 발전소 인근 농어촌 지역의 어린이·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와 진로체험 교육에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교육부 주관으로 인재양성 교육과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선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남부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전력그룹사와 협업해 전국 발전소 지역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에너지교육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에너지 산업에 대한 이해와 에너지 절약, 에너지 경제 및 탄소중립 환경 등 에너지 분야에 대한 진로탐색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또한 ▲아동 기후변화 학습장(기후일기) 보급 ▲지역사회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과 교육 기자재 지원 ▲지역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직무 기반 NCS 교육 (N(cs) DREAM 오픈캠퍼스) 등 업 연계 교육기부는 물론 소멸 위기의 농어촌 학교 경쟁력 강화와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제공에도 힘써왔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지역사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의 노력들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발전소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에너지 산업을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육기부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에너지 연계 사회공헌 ▲지역사회 문제 해결 ▲복지 사각지대의 돌봄공백 해소 등 발전소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6년 연속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