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쌀 소비 촉진'…2025년 1월까지 쌀 가공식품 20% 할인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4.12.23 11:00
수정 2024.12.23 11:00
입력 2024.12.23 11:00
수정 2024.12.23 11:00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서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23일부터 2025년 1월 말까지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와 함께 쌀 가공식품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떡국떡, 누룽지, 쌀부침가루, 쌀과자, 식혜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산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인 품목은 국산 쌀을 활용해 생산된 제품으로 한정했다. 연말·연시에 행사를 개최해 가족 모임과 설날 명절 선물용으로 쌀가공식품이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접근성을 고려해 주요 대형 유통업체 4곳과 협력했다. 각 유통사 직영점, 가맹점, 창고형 매장, 온라인몰 등 다양한 채널에서 할인을 제공해 소비자가 손쉽게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가공식품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국산 쌀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께서 쌀가공식품을 더 많이 사랑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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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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