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로또' 메가밀리언, 크리스마스 잭팟 터지나…당첨금액 '어마어마'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4.12.22 18:45
수정 2024.12.22 18:58

ⓒEPA/연합뉴스

'미국판 로또 복권'으로 불리는 메가밀리언의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 ABC뉴스에 따르면, 이번 금요일 추첨한 메가밀리언의 당첨 번호와 일치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번호 5개와 메가볼 1개, 총 6개의 숫자를 다 맞혀야 1등에 당첨된다.


1등 당첨 확률은 약 3억300만 분의 1로 매우 낮다. 로또의 1등 당첨 확률은 814만분의 1이다.


메가밀리언은 장당 2달러(약 2900원)로, 미국 45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된다. 당첨번호 추첨은 매주 화, 금요일 진행된다.


다음 추첨은 오는 24일 이뤄진다.


현재 당첨 금액은 9억4400만달러(약 1조3683억원)까지 불어났다.


메가밀리언 당첨금은 전액을 29년으로 분할해 연금처럼 받거나 한 번에 현금으로 받되 절반만 받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일시금으로 받을 경우 당첨자가 받는 금액은 4억2900만달러(약 6218억원)이다.


한편 역대 메가밀리언 최대 당첨금은 2023년 8월에 받은 16억달러(약 2조1500억원)이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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