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1단계 도입…21일 새벽 최대 5㎝ 눈 예보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4.12.20 22:22
수정 2024.12.20 23:03
입력 2024.12.20 22:22
수정 2024.12.20 23:03
강설 징후 사전 포착해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 사전 살포
인력 5295명, 제설장비 1116대 투입해 시민 불편 없도록 초동 대응
서울시는 21일 새벽 1∼5㎝의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20일 오후 6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한다.
인력 5295명과 제설장비 1116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초동 대응할 계획이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는 제설제와 장비를 미리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내린 눈이 쌓일 경우 미끄럼 사고 우려가 있으므로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낙상 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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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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