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결특위, '비상계엄' 여파 의결 차질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12.09 23:11
수정 2024.12.09 23:11
입력 2024.12.09 23:11
수정 2024.12.09 23:11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비상계엄' 여파로 인해 당초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
특위는 당초 2024 제2회 추경과 2025년도 본예산 심사일정을 2~6일 5일간 실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발생으로 차질이 발생했다.
특위는 차질 발생에 따라 심사를 순연할 예정이었으나,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심의를 하게 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조정할 수 밖에 없게 됐다. 현재 도의회의 회의실 중 18명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회의실은 1곳 밖에 없으며, 경기도교육청 예결특위가 원래 일정대로 9~10일 회의실을 사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일반 회의실은 14명이 최대 활용 가능 인원인데, 경기도청 예결특위 위원은 18명이다.
김성수(국힘 하남2) 경기도청 예결특위 위원장은 "빠른 시일안에 예산심사를 의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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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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