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역 인근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분양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입력 2024.10.19 13:00 수정 2024.10.19 13:00

현대엔지니어링이 짓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가 지난 18일 견본주택을 본격 오픈했다.


분양 이후 분양가의 2배 이상 웃돈이 형성된 ‘병점역’ 일원에 공급되는 단지인 데다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라는 소식에 주거와 미래가치,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이들이 대거 몰렸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슷한 지역, 같은 면적의 아파트라도 ‘역’과의 거리에 따라 주거 편의성과 집값 상승률 차가 크다. 수요자, 투자자의 관심이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에 집중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현재 1호선 급행열차가 경유하고 있는 병점역 이용이 쉽다. 지하철 뿐만 아니라 향후 GTX-C노선(예정), 동탄트램(예정)까지 개통된다면 트리플 교통망을 단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GTX-C노선(예정)을 이용하면, 병점역에서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면서 서울 강남권으로의 원활한 출퇴근 환경도 갖추게 된다. 여기에 병점역에서 동탄역까지 연결되는 동탄~인덕원선(예정)까지 개통된다면, 동탄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병점역 일원은 머지않아 1만2천여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으로도 개발을 앞둔 만큼 이곳에 들어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역 집값을 주도하는 대장주 지역에 속하는 브랜드 단지라는 타이틀도 거머쥘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총 9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 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주방과 식당, 알파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설치돼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게 했다. 또 전용면적 84㎡B·C 타입은 광폭거실을 비롯해 광폭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각종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우선 방범 및 제어 기능을 갖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AI 음성인식 주방TV, 일괄소등스위치, 지문인식 Push-Pull 디지털 도어락 등이 적용된다. 지하 주차장에는 500만 화소급 전방위 카메라가 설치되며 LED 조명제어, 비상벨 연동, 스마트폰 주차위치 저장, 원패스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또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포함한 특화시스템과 IoT 연동 가전제품들을 융합한 스마트폰 기반의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통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 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세대주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 국민평형 규모로 구성돼 있으므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므로 청약 가점이 낮아도 청약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와 견본주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 및 청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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