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공사, 드림파크 국화축제 25만 명 찾아…“역대 최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10.14 16:39 수정 2024.10.14 16:39

6년 만에 재개…주민 화합의 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 모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2일 개최한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한 가운데 성황리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매립지관리공사는 14일 “이번 축제는 역대 최다 25만여 명(일 최대 4만30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가을 꽃밭, 다채로운 공연, 체험 행사 등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송병억 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축제가 열리는 야생화단지는 연탄재 야적장을 공사와 지역주민이 함께 환경명소로 만든 곳으로 도시 숲 5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과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함께하지 못한 주민과 재방문을 희망하는 방문객들이 계속 가을꽃을 즐길 수 있도록 10월 말까지 행사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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