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츠’, 최대 3분으로 길어진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4.10.13 11:02 수정 2024.10.13 11:02

ⓒ유튜브

유튜브가 동영상 서비스 '쇼츠'의 최대 길이를 3분으로 늘릴 예정이다.


13일 구글코리아가 운영하는 유튜브 한국 블로그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유튜브에 올릴 수 있는 쇼츠의 최대 길이가 기존 60초에서 3분으로 바뀐다.


토드 셔만 유튜브 쇼츠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디렉터는 이번 조치에 대해 "크리에이터(창작자) 여러분이 가장 많이 요청한 기능"이라며 "더 길어진 쇼츠는 이야기를 더 많이 담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쇼츠의 최대 길이는 다른 숏폼 서비스에 비해 짧은 편이다.


틱톡은 2021년 숏폼의 최대 길이를 60초에서 3분으로 늘렸고, 미국 메타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의 릴스는 현재 최대 길이가 90초다.


네이버의 경우 짧은 동영상 서비스 '클립'에 90초 이내 분량의 동영상을 올릴 수 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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