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보문화재단, 부산서 '제2차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지역 순회설명회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0.11 10:20 수정 2024.10.11 10:20

부산 지역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소통 자리 마련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지역 순회설명회 포스터.ⓒ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는 11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제2차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지역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2차 설명회는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주관했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이재학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사업본부장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현황 및 특별법 주요내용' ▲정재학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원칙 및 해외사례' ▲김경수 사용후핵연료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단장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 개발현황 및 계획' 등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원전 지역인 부산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설명회는 지난달 26일 1차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이날 2차 부산, 이달 17일 3차 대구, 23일 4차 서울, 다음달 1일 5차 광주까지 권역별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이번 설명회가 고준위방사성폐기물과 관련해 국민들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문가와 함께 더 나은 혜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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