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식] 시-노사민정협의회, 배달노동자 이륜차 무상점검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9.30 18:19 수정 2024.09.30 18:19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노사민정협의회와 배달노동자의 이륜차 150여대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30일 경기아트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쿠팡이츠 서비스(유), (사)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지원했다.


등화·제동·조향장치, 타이어, 배터리·소음 저감장치 등을 점검하고, 배기가스를 측정했다.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전구, 에어클리너 필터 등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체했다.


일월수목원에서 생태탐사 프로그램 운영


지난 21일과 28일 일월수목원에서 국립수목원, 내셔낼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협업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는 일월수목원 내 13개 장소에서 다양한 생물을 탐사하고, 임무를 수행하며 탐험지도를 완성하는 생태탐사(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3~6학년 자녀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이 돼 총 60팀(회차당 30팀)이 활동했다.


참가자들은 △나무와 열매를 서로 짝지어 보기 △일월수목원의 다양한 새 알아보기 △물의 도시 수원, 버드나무 알아보기 △다양한 채소로 밥상 차리기 등 13개 임무를 수행했다. 임무를 완수할 때마다 도장과 스티커를 받아 탐험지도를 완성했다. '수원수목원 수수랑' 자원봉사자가 학생들의 임무 수행을 도왔다.



100인 원탁토론회 오는 10월8일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


'마을의 역할과 미래'를 논의하는 100인 원탁토론회가 10월 8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협의회 회원지자체 공무원, 마을활동가, 마을만들기협의회·마을공동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황길식 명소 IMC 대표가 '마을만들기 10년'을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자치, 돌봄, 경제, 환경, 학습, 문화 분과 등 6개 분과별로 원탁토론을 한다.


이어 토지주택연구원 조영택 박사가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표한 후 분과별로 토론 결과를 발표한다. '수원 마을 만들기 미래'를 주제로 한 이재준 시장의 발표로 이날 토론회는 마무리된다.


토론회의 주제를 6개로 나눠 분과를 구성하고, 8월부터 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해 9월까지 2, 3차에 걸쳐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사전토론을 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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