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통합과 상생의 정치로 ‘도민 삶’ 개선”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9.23 21:08
수정 2024.09.23 21:09

“의회-집행부 간 소통 및 협력 강화로 민생 문제 해결 당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민주 시흥3)은 23일 제378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분열이 아닌 통합의 정치, 상생을 통한 희망의 정치를 만드는 것이 민생을 위한 중요한 노력”이라며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특히 여야 의원들과 집행부가 막힘없는 협력과 소통을 통해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김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에 대해 언급하며 “비록 논쟁으로 추경안 확정이 지연되었지만, 여야 간의 타협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되어 다행스럽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예산안이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예산 심사를 위해 헌신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경기도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추경안이 도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 “의회와 집행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민생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면서 ‘협치의 틀’을 더욱 견고히 다져 도민의 애로와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김 의장은 끝으로 “남은 2024년 동안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실을 맺기 위해 치열하게 논의하고 고민하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