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ASML화성 뉴 캠퍼스' 현장 점검

최화철 기자 (windy@dailian.co.kr)
입력 2024.08.29 17:36
수정 2024.08.29 17:36

정명근 시장이 ASML 화성 뉴 캠퍼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시장이 29일 ASML 관계자들과 함께 동탄 송동 일원에 조성되는 ASML 화성 뉴 캠퍼스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023년 착공해 조성중인 ASML 화성 뉴 캠퍼스 진행현황과 신규투자 부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행정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의 주요 현안사항과 조치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또한 ASML은 이날 지역주민들과 상생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ASML 조성 부지 일원 ‘둘레길 조성’을 제안했다.


ASML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반도체 장비 분야 1위 기업으로 화성시에 ASML 본사 사옥과 트레이닝센터 및 재제조센터를 포함한 ASML 화성 뉴 캠퍼스를 조성중에 있으며 내년 8월 준공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인 ASML이 화성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기업과 지역의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ASML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둘레길 조성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성시에 추진중인 ASML 투자계획의 차질없는 진행과 신규 투자사업 검토 시 화성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화철 기자 (wwin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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