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연맹, 신명주 회장 이어 이사회 전원 사퇴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4.08.21 21:40
수정 2024.08.21 21:40
입력 2024.08.21 21:40
수정 2024.08.21 21:40
대한사격연맹이 신명주 회장에 이어 이사회 전원이 물러난다.
대한사격연맹은 21일 봉황기 전국사격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라남도 나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은철 부회장을 포함한 31명 이사 전원이 물러나기로 했다.
대한사격연맹은 지난 6월 병원을 운영하던 신명주 병원장이 신임 회장직에 올랐다. 이후 신 회장은 자신의 병원에서 임금 체불 사태가 일어나자 올림픽 직후 사임 의사를 밝혔다.
다만 취임 당시 약속한 출연금 3억원은 오는 12월 사격인의 밤 행사에 앞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 사격대표팀은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효자 종목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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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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