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폭염 취약계층 물품 지원

최화철 기자 (windy@dailian.co.kr)
입력 2024.08.19 13:09
수정 2024.08.19 13:09

안성시 전경 ⓒ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가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무더운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은 농업인을 위한 얼음 조끼 500개와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손선풍기 2,150개를 지원했다.


안성시는 이번 물품 전달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농업인의 열사병 등 위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폭염 예방물품 지원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안전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화철 기자 (wwin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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