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죽신’ 트렌드에 상가도 구축보다 신축이 더 인기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입력 2024.08.07 13:29
수정 2024.08.07 13:29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신축 선호 현상을 일컫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트렌드가 아파트 시장을 넘어 상가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축 아파트와 같이 새롭고, 편리하고, 깨끗한 환경이 선호를 받는 데다가 신축임에도 구축보다 비용 부담이 훨씬 적기 때문이다.


통상 상가를 매수하기 위해서는 매매대금 이외에 권리금을 지급해야 한다. 권리금이란 임대차에 부수해서 그동안 그 상가가 가지는 특수한 장소적 이익의 대가로 새로운 임차인이 기존 임차인에게 지급하는 금액을 말한다. 상권이 잘 형성돼 있거나, 유동인구가 풍부한 경우 높은 권리금이 형성돼 임차인으로서는 부담도 큰 편이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를 살펴보면 지난해 전국의 상가 권리금은 평균 3,554만원에 이른다. 수도권 가운데 인천시(3,270만원)는 평균보다 낮지만, 서울시(5,043만원)와 경기도(4,022만원)는 평균을 넘는다. 이는 경기도에서 상가를 매매하려면 별도로 권리금 평균 4,022만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러한 권리금 부담은 신규 분양 상가로 눈을 돌리게 하는 요인이다. 신규 분양 상가는 권리금이 없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구축 상가 대비 초기 투입 자본이 적고, 투자 리스크도 적다. 향후 유명세를 얻거나 지역 안팎에서 수요 흡수가 가능한 상가로 성장할 때 지역 평균 이상의 권리금 형성으로 매매 시 차익 실현까지 기대할 수 있기도 하다.


이에 8월 분양을 예고한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될 예정인 데다가, 상권 활성화에 최적인 입지 그리고 수요층을 골고루 확보할 수 있게 만드는 특화설계까지 집약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단지 내 상가’는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한 코너형 입지에 100% 전면부로 설계된다. 전용면적 33~87㎡, 총 12호실로 구성돼 있으며 실내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GX룸 등이 마련되는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와 동선을 연계, 입주민들의 상가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여기에 다양한 수요 확보까지 가능하다. 먼저, 총 458세대의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아파트 입주민 수요를 비롯해 주변에는 대단지 아파트들이 대거 자리 잡고 있고, 이 아파트의 1만1,041세대 입주민까지 고객으로 확보가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학생 1,210명, 교직원 83명에 달하는 호원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수요로 확보함과 동시에 교육 관련 업종을 차려 수익 창출을 도모할 수 있다.


또 지하철 1, 4호선 및 GTX-C노선(예정) 금정역과 향후 신설되는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 예정)이 모두 상가 기준 도보거리에 있어 유동인구까지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가와 연접한 곳에 버스정류장도 신설 예정으로 이를 이용하는 유동인구와 아파트 입주민의 자연스러운 상가 이용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기업 종사자도 고객으로 삼을 수 있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단지 내 상가’ 주변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엠트론 △LS글로벌 등 다수의 LS그룹 계열사가 자리 잡고 있고 안양IT단지, 안양국제유통단지 등도 인접해 있다. 또 연면적 3만여평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도 가까이에 있어 직장인 수요 역시 확보가 쉽다.


이렇듯 풍부한 수요 확보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단지 내 상가’의 권장 업종은 크게 편의점,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플라워샵, 부동산을 비롯해 헤어샵, 북카페, 공방, 세탁소, 부동산, 치킨전문점, 학원 등 고정 이용객 눈높이에 맞춘 생활밀착형 편의시설로 꼽힌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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