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 안정현, 간암 투병 끝 별세…권인하·배철수 등 애도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4.08.05 09:21
수정 2024.08.05 09:21
입력 2024.08.05 09:21
수정 2024.08.05 09:21
피아니스트이자 하모니카 연주자인 안정현이 별세했다. 향년 63세.
안정현은 1년여간의 간암 투병 끝에 지난 3일 오후 1시 세상을 떠났다.
안정현은 권인하의 ‘사랑이 사랑을’의 작곡가이며, 1990년대 초반부터 그룹 사랑과 평화, 들국화, 신촌 블루스 등의 건반 연주자로 활동했다. 재즈, 발라드, 록, 펑키 등 폭넓은 연주 활동으로 음악인들 사이에서 인정을 받기도 했다.
오는 6일 오전 8시 발인 예정인 서울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빈소에는 강인원, 권인하, 배철수, 박강성, 사랑과평화, 신촌블루스, 기타리스트 타미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 등 많은 동료 뮤지션들이 찾아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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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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