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수 확보' 지방세 체납 신탁부동산 등 2451건 공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07.30 09:45
수정 2024.07.30 09:45
입력 2024.07.30 09:45
수정 2024.07.30 09:45
경기도가 누적되는 체납액 정리를 위해 31개 시군과 함께 신탁부동산 및 기압류 부동산에 대한 일괄 공매를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신탁부동산 일제 정리를 시작으로, 4월에는 재산가치가 있는 압류 부동산 일괄 공매를 추진해 올 상반기 동안 부동산 공매 2451건을 통해137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도는 신탁부동산에 물적납세의무 지정 등 납부 독려에도 관련 지방세 체납액이 230억원에 달하는 등 개선 여지가 보이지 않자 강력한 체납 처분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진행되는 지방세 체납 공매 물건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공매 참여는 경기도 세수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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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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