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경기·인천 지역 대상 ‘수산 식품 가공 인력양성 교육’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7.26 14:57
수정 2024.07.26 14:58

최신 기술 동향·마케팅 전략 등

수산 식품 가공 분야 인력 양성 사업 교육생 모집 포스터.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은(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경기·인천 지역 수산 식품 가공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산 식품 가공 분야 인력양성’ 교육생을 26일부터 모집한다.


수산 식품 가공 분야 인력양성 교육은 관련법에 따라 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가공 분야 산업체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올해 교육은 내달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경기권에서 총 7회 진행한다.


공단은 수산 식품 가공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별 순회 교육을 한다. 지난해는 수산물 가공업체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전남지역에서 교육했고, 올해는 2순위인 경기지역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 주요 과목은 ▲수산 가공 최신 기술 동향 ▲수산 식품 가공 위생 및 안전관리 ▲수산물 대체 식품 기술 ▲수산 가공 자동화 성공 및 실패 사례 ▲수산 식품 마케팅 및 유통 전략 ▲가공 기술 등이다.


공단은 이번 교육에 프로젝트 기반 학습형 교육을 도입한다.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관련 문제를 제시받고, 동료·강사와 협업해 직접 해결하는 방식이다.


수산 식품 가공 분야 인력양성 교육을 수강하고 싶은 사람은 26일부터 전자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 수산 식품 가공 분야 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산 식품 가공기업 마케팅·유통 전략, 사회기업 발굴과 기술 적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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