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 없어…완전한 별개 회사”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4.07.26 14:00
수정 2024.07.26 14:01
입력 2024.07.26 14:00
수정 2024.07.26 14:01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 그룹 계열의 이커머스에서 정산금 미지급 사태에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비슷한 이름을 가진 회사들에 불똥이 튀면서 인터파크 트리플이 선긋기에 나섰다.
26일 인터파크 투어와 티켓을 운영하는 인터파크트리플은 “인터파크트리플과 인터파크커머스는 ‘인터파크’라는 브랜드를 공유하나, 완전히 별개의 회사”라고 설명했다.
최근 큐텐과 관련한 미정산 이슈가 불거지면서 인터파크트리플과 큐텐의 자회사 인터파크커머스를 혼동해 불안함을 호소하는 고객 문의가 이어진 것에 따른 입장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과거에는 인터파크트리플과 인터파크커머스가 하나의 회사였으나 지난해 기업 분할과 매각 과정을 거치며 현재는 서로 아무런 관련이 없는 2개의 회사가 됐다”고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이어 “인터파크트리플은 일부 큐텐 계열사에서 발생하는 미정산 문제와도 전혀 관련이 없다. 인터파크 투어, 티켓을 이용하고 계시는 고객들은 큐텐 그룹의 정산지연 사태와 관계 없이 상품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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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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