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7520억…전년比 43.4%↓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입력 2024.07.25 14:11
수정 2024.07.25 14:11
입력 2024.07.25 14:11
수정 2024.07.25 14:11
직전 분기 대비 29% 증가…순이익 5460억
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75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3.3% 감소한 수치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8조5100억원, 영업이익 752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43.3% 감소한 수치다. 직전 분기 대비 2.5%, 29% 늘었다. 순이익은 5460억원을 기록했다.
철강 부문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개선되고 있다. 포스코 고로 개수 등 영향으로 생산과 판매가 줄어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이 다소 줄었으나, 판매가격 상승과 원료비 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다.
인프라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스전 매장량 재인증을 통한 감가상각비 감소와 판매가격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상승했고, 포스코이앤씨도 대형 프로젝트 공정 촉진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소폭 상승했다.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판가 하락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초기가동 비용 계상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철강부문에서 경제적 녹색전환(GX) 추진을 위해 국가R&D실증사업과 연계한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 경과를 소개하고,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의 생산 준비 현황 경과 및 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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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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