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베이스 기반 게임 인프라 'B3' 시드 투자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4.07.24 14:32
수정 2024.07.24 14:32
입력 2024.07.24 14:32
수정 2024.07.24 14:32
1800만 달러 규모 시드 펀딩 참여
국내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레이어2 베이스(BASE) 기반의 게임 인프라 'B3'의 1800만 달러(약 250억원) 규모 시드 펀딩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B3를 개발한 엔피씨랩스는 해당 라운드와 프리 시드 금액까지 합쳐 총 2100만 달러(약 29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드 펀딩은 미국 기반 디지털 자산 투자사 판테라가 주도했다. 국내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 메이커스 펀드, 콜랩+커런시, 스퍼미온, 미라나 벤처스, 비트스케일 캐피탈, 맨틀 에코펀드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엔피씨랩스는 미국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사업 및 생태계 개발팀으로 구성됐다. 온체인 게임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비전을 두고 있다. 또한 게임 개발자와 사용자가 경제적으로 자유롭게 게임을 배포 및 사용하게 만들어 10억명의 온체인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B3는 이더리움, 베이스 등 체인에서 구축된 게임을 지원한다.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다른 체인에서도 게임을 쉽게 온보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백겸 해시드 파트너는 "변화하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B3는 게임, 콘텐츠, 소셜 분야의 소비자 어돕션을 촉진하기 위한 주요 생태계의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