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 실무 인턴십”…데이원컴퍼니 스노우볼, ‘제로인턴’ 8기 모집
입력 2024.07.15 17:12
수정 2024.07.15 17:13
데이원컴퍼니의 사내독립기업(CIC) 스노우볼은 취업 특화 교육 서비스 제로베이스를 통해 ‘제로인턴 8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제로인턴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만 15세~34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제로인턴으로 선정된 참가자들은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사전 직무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기초역량과 직무역량으로 구성되며, 직장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 마케팅, 경영 사무 및 실무 등을 다룬다.
이후 참가자들은 협의에 따라 4주부터 3개월까지 파견 기업에서 근무하며 실제 업무를 경험한다. ▲사업 관리 ▲디자인 ▲개발 ▲마케팅 ▲서비스 기획 ▲HR ▲회계 등 희망 분야별로 기업과 매칭돼 실무자들과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직무 경험을 쌓는다.
인턴십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사전 직무 교육 기간 중 3만7500원의 교육 수당과 함께 4주간 인턴십 기간에 주 35만원, 총 140만원의 인턴 수당을 지급한다.
교육부터 인턴십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제로베이스 강의와 전문 컨설턴트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스노우볼CIC 김지훈 대표는 “이번 인턴십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제공해 적성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얻어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