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산지 ‘호우경보’ 발효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4.06.30 10:29
수정 2024.06.30 10:29

정체전선이 활성화하며 거센 장맛비가 쏟아진 2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마을 인근 도로 위로 강풍에 의해 나무가 쓰러져 출동한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

기상청은 30일 오전 9시40분을 기해 제주도산지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북부중산간·제주도북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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