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소식] 더운 여름 '돗자리 영화관' 마지막 상영 즐겨 볼까
입력 2024.06.20 09:40
수정 2024.06.20 09:42
산뜻한 바람이 부는 초여름 해질녘, 500여 명의 연인과 가족들이 의왕 왕송호수 잔디광장에 모여 영화 '루카' 관람을 즐기고 있다. 의왕시가 운영 중인 '돗자리 영화관'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진행된 '2024년 의왕시 돗자리 영화관'은 오는 7월 6일 저녁 7시 30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마지막 5회차 영화 '알라딘'을 상영한다. 상영 후에는 드론쇼가 10여분간 백운호수의 야경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앞서 갈미한글공원에서 엑시트(5월 31일), 씽2게더(6월 1일)를,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육사오(6월 14일) 루카(6월 15일) 등을 상영했다.
우기 및 폭염 대비 정비사업 현장점검 실시
지난 17~19일 이틀간 관내 정비사업 건설현장인 오전나구역, 내손다구역, 내손라구역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우기 및 폭염 대비 안전 점검 및 감리 실태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안전 점검은 민간 전문기술자 2명과 의왕시 지역건축안전센터 및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건설 현장의 폭염 및 우기 대비 상황과 현장 및 주변 안전조치 현황, 감리 업무 수행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 자체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게 하고, 자체 안전관리가 강화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 현장 근로자의 폭염대비 휴게공간 마련 및 근로자 휴식 보장 여부 △수방 장비, 양수기 등 집중호우에 대한 현장 대비 상황과 자체 안전관리 실시 여부 △현장 주변 배수시설 및 흙막이와 비탈면 상태 안전관리 여부 △지반침하 및 공사장 안전관리 사항 △현장 근무 및 기록관리 등 감리 업무 수행 실태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의왕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공유학교 'STEAM크래프트'1차 참가자 모집
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4 방과후 공유학교 STEAM크래프트 1차프로그램 '코딩으로 드론날자'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미래 기술 탐구와 창의력 증진을 위해 '드론'을 주제로 진행하며,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드론 시뮬레이터 및 조정기로 드론 조정, 코딩으로 드론 제어·게임하기 등의 내용으로 4회기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0~13세(초3~초6) 청소년 15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 기간은 7월 2일부터 7월 26일까지이며,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