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 '청년공간 활성화' 등 논의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6.03 12:36
수정 2024.06.03 12:36
입력 2024.06.03 12:36
수정 2024.06.03 12:36
최대호 시장 "청년 행복한 청년친화도시 조성 최선"
경기 안양시는 지난 1일 만안구 석수동 안양박물관 교육관에서 '2024 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시의 청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조정하는 참여형 협치 기구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및 전문가, 시의원 등 총 2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정책 발전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 관계 형성(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워크숍에서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토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역량강화 촉진(퍼실리테이션) 교육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 △청년공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위원 간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팀단합(팀빌딩)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취·창업, 문화복지, 소통참여 등 3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청년정책 수립과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청년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청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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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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