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3경기 연속 5타수 1안타…타율 0.244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4.05.06 15:02
수정 2024.05.06 15:46
입력 2024.05.06 15:02
수정 2024.05.06 15:46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3연패 수렁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 중견수 이정후가 3경기 연속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4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된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서 사흘 연속 5타수 1안타를 쳤다. 매 경기 안타가 나왔지만 타율 하락을 피할 수 없었고, 결국 0.244(131타수 32안타)까지 내려왔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6구째 커브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5회 2사 1루에서 뜬공, 7회 1사 1, 2루에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정후는 팀이 4-5로 끌려가던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날 경기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상대 마무리 호세 알바라도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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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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