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이 맞아 풍미·조리 간편성 갖춘 ‘짜슐랭’ 인기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4.04.09 10:00
수정 2024.04.09 10:00

오뚜기 짜슐랭 연출컷ⓒ오뚜기

오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짜장라면이 주목받고 있다. 외식 물가 부담으로 내식 수요가 증가한 것은 물론, 집에서도 간편한 조리로 맛깔스러운 짜장라면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2022년 출시된 오뚜기 '짜슐랭’은 닐슨 데이터 기준 출시 이래 2년째 봉지 짜장라면 시장 내 M/S 2위를 지키며, 진한 짜장의 풍미와 차별화된 ‘복작복작’ 조리법으로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오뚜기는 짜장라면의 맛과 면발에 대한 소비자 입맛이 업그레이드되는 추세를 고려해 고급화된 맛과 새로운 조리방식 ‘복작복작 조리법을 반영한 ‘짜슐랭’을 선보였으며, 진한 짜장의 풍미와 차별화된 조리법으로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출시 이래 약 6천 7백만개가 판매(4월 초 기준)되는 등 높은 판매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일반 짜장라면 대비 분말스프 중량을 늘려 진한 짜장 맛을 구현한 짜슐랭은 쫄깃하고 찰진 면과 풍부한 스프가 조화를 이룬다. 고온 로스팅 공법으로 볶은 춘장을 사용했으며, 파기름과 양파기름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스프를 별첨해 진한 풍미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물을 버리지 않고 국물이 자작하게 조리하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해, 재료의 모든 맛이 그대로 농축돼 짜장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최근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짜슐랭 맵조합’을 주제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 마라장 등 맵조합을 공유하며 소비자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블랙데이를 맞아 짜장라면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짜슐랭은 특히 물을 버리지 않고 짜장·볶음라면을 조리하는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조리법이 적용된 소비자 친화적인 제품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고급스러운 맛과 진한 짜장의 풍미를 갖춘 짜슐랭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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