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특화된 시장·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만들기에 나선다”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입력 2024.04.06 11:07
수정 2024.04.06 11:07
입력 2024.04.06 11:07
수정 2024.04.06 11:07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등 업무협약 체결
김병수 시장 “특화된 경쟁력 필수인 시대, 김포의 시장도 변화할 것”
경기 김포시가 급변하는 유통 흐름 속에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 육성에 나선다. 시는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센터본부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등 상권 활성화 지원 △기업가형 소상공인 및 로컬특화제조 소공인 발굴 및 양성 등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공동 추진, 골목형 상점가 지원 협력,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공동 노력, 전통시장 지원 연계 등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변화하는 시대 속 특화된 경쟁력은 필수 요건이 됐다. 김포의 전통시장과 골목시장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된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김포 내 상권이 문화와 관광으로 살아나고, 소상공인들이 성장하는 김포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달 27일 김포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 등을 완화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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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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