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연수대학·참여인원 확대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03.10 08:24
수정 2024.03.10 08:24
입력 2024.03.10 08:24
수정 2024.03.10 08:24
연수기관 5개 대학→9개 대학…모집인원 200명→270명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다. 경제적 이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개척의 동기부여로 사회적 계층 이동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연수대학과 참여청년을 확대해 기존 5개 대학, 19~34세 청년 200명 모집에서 9개 대학, 19~39세 청년 270명으로 확대 모집한다.
올해 연수대학은 미국 미시간대, 버팔로대, 워싱턴대, 샌디에이고대, 호주 시드니대, 퀸즐랜드대, 영구 에든버러대, 중국 북경대, 싱가포르국립대 등 9개교다.
대학별 연수 프로그램에 따라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해외 대학 연수와 사전교육 및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이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해외연수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올해는 더 많은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연수대학과 참여 청년을 확대한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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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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