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내 도장 없이는 최진실 돈 인출 못해"


입력 2008.10.28 15:22
수정

조성민 고 최진실 유족과 재산권 공방 점화하나



故 최진실의 전 남편인 조성민이 최근 최진영 등 유가족을 만나 “내가 재산을 관리하는 것이 고 최진실의 뜻”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8일 조성민이 최근 사망한 배우 故최진실의 유족을 상대로 친권과 재산권 공방을 벌일 것으로 관측되는 내용이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조성민은 최근 고 최진실의 어머니와 남동생 최진영을 잇따라 만나며 ‘자신의 도장 없이는 은행에서 고 최진실의 돈을 인출하거나 재산 처분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매체는 “조성민이 ‘아이들을 대신해 자신이 재산을 관리하는 것이 고 최진실의 뜻’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최진실의 소속사측은 “조성민이 일주일 전부터 갑자기 말을 바꿔서 재산권을 주장하기 시작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 같은 조성민의 언행에 주목하는 한편, ´조성민´, ´조성민 미니홈피´´최진영´ 등이 현재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