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 부지사, 겨울철 취약계층 이용 노인복지관 안전점검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3.11.28 16:43
수정 2023.11.28 16:43
입력 2023.11.28 16:43
수정 2023.11.28 16:43
동절기 소방 119안전센터 근무자 노고 격려도

경기도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8일 겨울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한파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과 소방 119안전센터를 찾아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군포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한 오 부지사는 “노인복지관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복지의 구심점”이라며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겨울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경기도는 노인복지관의 역량 강화와 시설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 지원 및 대설 대비를 위해 31개 시군에 재난관리기금 25억5000만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모든 시군에 5000만원씩 총 15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한파 취약 노인이 많은 지역과 시군 재정상황을 감안해 연천, 가평, 양평 등 20개 시군은 각각 5000만원씩을 추가로 지원한다.
오 부지사는 군포시 고산로 군포소방서 내에 위치한 오금 119안전센터를 찾아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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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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