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학교의 따뜻한 동행…경기도교육청, 소통·공감 교육 추진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3.10.22 15:48
수정 2023.10.22 15:48

학부모회 담당 교사 대상 '학부모 소통 리더 교원직무연수' 실시

신입생 학부모의 건강한 교육참여 지원 교육자료 개발·보급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온품'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 소통 관계 개선과 건강한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소통·공감 교육을 추진한다.


우선 ‘학부모 소통 리더 교원직무연수’는 학부모회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1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상호 존중과 소통에 중점을 두고 학부모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과 관계 형성 전략을 안내한다.


아울러 교원과 학부모 대상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 컨퍼런스, 동행’도 11월에 진행한다. 경기학부모정책 개발 워킹그룹의 학부모정책 연구 결과 공유, 현장의 학부모교육 우수사례를 나누며 학교와 학부모의 동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의 동반자로서 자녀를 바르게 교육할 권리와 책임을 지닌 학부모의 역량과 책무성 강화에 나서기로 하고 내년 1월부터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추진한다.


우선 초1, 중1, 고1 학교급 간 전환기 학부모 대상으로 교육자료를 개발해 학부모의 건강한 교육참여를 지원한다.


신입생 학부모교육은 △부모 역할 이해 △자녀교육 역량 강화 △건강한 학부모 교육참여를 중심으로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


또 학부모교육이 학교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부모, 학부모가 되다(가칭)’ 교육 자료집을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정은지 협력지원과장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학교 간 협력적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인성, 미래, 관계를 온 마음으로 품은 온품 학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안 =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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