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대형화물차량 주차관리 등 관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입력 2023.09.28 07:02
수정 2023.09.28 07:02
입력 2023.09.28 07:02
수정 2023.09.28 07:02
의원연구단체인 ‘남양주시 대형화물차량의 주차관리 및 공영주차장 공급여건 연구모임’
경기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남양주시 대형화물차량의 주차관리 및 공영주차장 공급여건 연구모임’이 지난 2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대표의원인 김상수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의원들과 관계공무원, 용역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서 연구수행기관인 경기대학교 산학연구원의 김정화 교수는 남양주시 화물차량 관리의 문제점으로 △관내 화물차량 전용 주차장, 차고지 부족 △주거단지 인근 화물차량 불법주정차 △남양주시 화물차량 불법주정차, 밤샘 주차관리 방안 부족 등을 지적했다.
또한, 남양주시의 효율적인 화물차량 관리를 위한 정책 방향으로 △화물차량 데이터 구축 △공영차고지 설치 확대 △화물차량 차고지 관련 법 제도 강화 등을 제안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김상수 의원은 “도로, 주거지 인근의 대형화물차량 불법주정차로 우리 시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이번 연구결과가 향후 우리시의 대형화물차량 주차관리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우리 시민들의 삶의 환경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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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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