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고 장현석, LA 다저스와 90만 달러 계약 체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3.08.09 14:00
수정 2023.08.09 14:00

8월 14일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

용마고 투수 장현석.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특급 유망주 투수 장현석(마산 용마고)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장현석의 매니지먼트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8일 장현석이 LA 다저스와 계약금 90만 달러(약 11억 8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현석은 “다저스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며 “나를 선택해주신 만큼 열심히 노력하여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장현석이 입단하게 된 LA 다저스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등이 몸 담았던 팀으로 국내 팬들에게는 친숙한 구단이다.


한편, 장현석의 LA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은 8월 14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