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천생연분마을' 운영 벤치마킹 발길 이어져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3.08.05 07:33
수정 2023.08.05 07:36

경기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천생연분마을’이 농촌체험마을의 성공적인 사례로 다른 지자체들의 주목을 받으며 벤치마킹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양주시 제공

투명하고 청렴한 사무 운영으로 마을 주민 간 상생과 화합을 이뤄 공동체 가치를 회복한 ‘천생연분마을’은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농촌 마을 공동농장 운영 등 농촌체험마을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4일 제주도 서귀포시 무릉2리 ‘무릉도원 녹색 농촌 체험 마을’주민 22명이 ‘천생연분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천생연분마을’의 농촌자원 활용 체험 프로그램 운영 소개를 시작으로 △조합원 간 공동체 의식개선△정서 교감 및 소통‧화합 운영△청렴한 마을 사무 운영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맑고 깨끗한 공릉천과 아름답게 뻗어 내린 노고산을 뽐내는‘천생연분마을’은 특산물인 연을 주제로 하여 천연자연이 숨쉬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었다.


‘천생연분마을’은 △연꽃과 연잎을 활용한 연잎밥 만들기△비누 만들기△농촌마을 공동농장 시설하우스에서 잎채소류 수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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