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통학로·산책로 등 개선해 시민 편의·안전 높인다
입력 2023.08.03 00:04
수정 2023.08.03 00:04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위해 통학로 정비 및 보도 정비 등 도로환경 개선사업 추진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와부읍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학교 인근 통학로 정비 및 주거지 주변 보도 정비, 데크 설치 등의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와부읍 덕소리 613번지 일원에 1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부센트레빌 인근 780m 구간 보도정비 공사를 실시했다. 지난 4월 말,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확인한 후 바로 6월 초에 착공했으며, 지난 2일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덕소리 37-13번지 일원에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예봉중학교와 와부고등학교 인근의 협소한 통학로를 확장한다. 현재 도시계획시설(도로)결정(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2024년 4월 착공하여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곡리 건영리버파크(도곡리 286-1번지) 앞 궁촌천 460m 구간에 13억 원을 투입해 보행용 데크를 설치하고 있으며, 9월 초에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들의 한강 산책로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덕소 한솔강변마을아파트(덕소리 118-27번지) 일원 도로 재포장 및 보도 정비 △덕소 코오롱대성아파트(덕소리 145-4번지) 일원 노후 펜스 정비 △도곡리 도심역~국도 6호선 진입도로 정비사업 등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경기도에 약 1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