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광명사거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설명회
입력 2023.03.06 13:41
수정 2023.03.06 13:42
7일 오후 2시 광명시 종합사회복지관 1층…국토부·경기도·광명시 참석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사거리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3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7일 오후 2시 광명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사업추진 현황 및 제도개선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 국토교통부 도심공급주택총괄과, 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 광명시 균형개발과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온라인 실시간 방송(유튜브)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1년 2월 4일에 발표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의 하나로, 노후 지역에서 주민이 동의하면 공공이 현물선납 및 현물보상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일반정비사업과 비교해 용적률, 용도지역 상향 등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인센티브가 있고 추진위 및 조합 구성, 관리처분 절차가 없어 사업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해당 사업구역 일대는 2021년 10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1차 정책설명회(사업의 정책 설명) 및 2차 주민설명회(사업계획(안) 및 주민분담금 안내)를 거쳐 지난해 9월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GH는 현재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으며, 토지 등소유자 2/3 이상의 동의가 확보되면 고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과 공공이 협력 체제를 구축해 개발하는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