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깨끗한 도시 경관 위해 최선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입력 2023.02.22 13:16 수정 2023.02.22 13:17

경관시설물 38곳 점검·불법 광고물 정비…위험요소 제거·쾌적한 거리 조성

인천 서구는 22일 관내 설치한 경관조명과 조형물, 특화가로 등 경관시설물 38곳의 설치 상태를 살피고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작동 불량 경관시설물로 인한 경관 저해 요소와 보행 안전 위협 요소 등을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경관시설물 설치 및 작동 상태와 벽화 등의 탈색 및 탈락 여부, 전기 사용 시설물의 작동 및 누전 여부 등을 확인하고 노후한 경관시설물 디자인을 개선할 방안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구는 또 불법 광고물 정비에 참여한 주민에게 최대 월 50만원까지 보상하는 수거보상제 사업도 함께 병행한다.


전단지와 벽보 등 현수막을 제외한 광고물이 정비 대상이며 별도의 신청이나 대상자 선발없이 20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거한 광고물을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조치와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참신하고 높은 효용을 체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김성웅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