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소외계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3.01.09 11:15
수정 2023.01.09 11:15

5년간 약 1800만원 상당의 기부금 활용, 장학금 및 생활비 지원

(왼쪽부터)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한세경 점장, 해운대구청 김성수 구청장.ⓒ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2018년부터 희망배달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을 5년간 해운대구 소외계층 청소년의 생활비 및 장학금으로 약 1800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에 올해에도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임직원은 자발적 급여 나눔 프로그램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은 22년 기부금 약 240만원을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 학업유지를 위해 내놓았으며, 5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해준 지역 공생의 취지에 맞추어 기부금 증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 증정식은 부산공동모금회와의 협업으로 지난 6일 해운대 구청에서 김성수 해운대 구청장과 한세경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점장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충분한 학습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세경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점장은 “부산 지역민들이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작은 보탬으로 마음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의 귀감이 되는 면세점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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