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색 공인구 ‘알힐름’ 카타르월드컵 4강전부터 사용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2.12.12 13:40
수정 2022.12.12 14:30
입력 2022.12.12 13:40
수정 2022.12.12 14:30
아랍어로 ‘꿈’ 의미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월드컵 4강전부터 사용될 공인구 ‘알 힐름’을 공개했다.
FIFA가 11일(현지시각) 공개한 알 힐름은 아랍어로 ‘꿈’을 의미하며, 이번 대회 4강전부터 사용된다.
알 힐름은 기존 공인구인 알 릴라와 같은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이 내장돼 있지만 소재와 디자인은 다르다.
흰색 바탕의 알 릴라와 달리 알 힐름은 월드컵 트로피와 같은 황금색과 카타르 국기에서 영감을 얻은 삼각형 패턴이 특징이다.
또한 수성 잉크와 접착제로만 제작돼 친환경적이다.
알 힐름은 오는 14일 오전 4시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경기에 첫 선을 보인다. 이어 15일 오전 4시 프랑스와 모로코의 맞대결에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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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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