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스포츠, KBL 미납 가입금 5억원 납입 “심려 끼쳐 드려 사과”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2.10.12 18:34
수정 2022.10.12 18:34
입력 2022.10.12 18:34
수정 2022.10.12 18:34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2-23시즌 정규경기 정상 출전
KBL은 12일 데이원 스포츠가 미납 가입금 1차분 5억원을 납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데이원 스포츠가 운영하는 고양 캐롯 점퍼스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KBL은 지난 11일 긴급이사회를 열어 데이원 스포츠의 가입금 미납과 관련, 13일 낮 12시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정규경기 출전을 불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데이원스포츠는 “가입비 연기 납부 문제로 프로농구계에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캐롯점퍼스프로농구단을 2022-23시즌 안정적으로 운영해 더 이상의 자금 이슈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이원스포츠의 고양캐롯점퍼스 프로농구단은 오는 15일 오후 4시 원주DB와 고양 홈개막전을 시작으로 22-23시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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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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