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선8기 새 비전 선포
입력 2022.10.04 17:58
수정 2022.10.05 06:51
‘함께 키우는 미래 광명’ 비전…100년 청사진 12대 핵심과제 발표
경기 광명시가 민선8기 새 비전을 선포했다.
4일, 공직자 1200여 명이 참석한 10월 월례회의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함께 키우는 미래, 광명’이라는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민선8기 12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광명의 미래 100년 청사진을 그린 12대 핵심 과제에는 ▲시민의 주권이 일상화되는 자치시대 개척 ▲민생 경제 완전한 회복 ▲신․구도심간 균형있는 발전 ▲차별없이, 소외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 ▲일상 속 어디서나, 누구나 누리는 문화예술도시 ▲쉼이 있는 정원문화도시 ▲청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도시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지속가능한 미래, 탄소중립도시 ▲4차 산업 강소기업 유치한 자족경제도시 ▲글로벌 문화, 친환경스마트 3기 신도시 조성 ▲빠르고 안전한 교통복지 실현이 포함됐다.
광명시는 민선8기 새로운 시정철학인 ‘혁신, 성장, 상생’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지속가능한 광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 간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혁신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잘못된 관행과 악습’으로 그동안 잘못된 ‘시스템과 조직문화’의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혁신’하는 것에서 시작하겠다”며, “시민의 대리자인 지방정부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사회질서에 대응하고, 창의적인 행정체계와 정책서비스를 구현 미래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올바른 ‘성장’을 통해 누구나 차별없이, 행복한 일생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광명의 미래를 준비하고, ‘상생’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회복, 다양한 공론장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어 ‘권한’과 ‘책임’이 조화롭게 실천될 수 있는 시민 자치시대를 개척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