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난마돌 영향 강원영동·경상권 오후까지 비…최대 150㎜ 이상

이수일 기자 (mayshia@dailian.co.kr)
입력 2022.09.18 18:20
수정 2022.09.18 18:21

미세먼지 농도 모든 권역 ‘좋음’ 수준

남해 동부 해상 및 동해상에 돌풍·천둥·번개…“해상 안전사고 유의해 달라”

월요일인 19일은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권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권에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전라 동부는 오전 사이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 해안권, 강원 영동, 울릉도, 독도 50~100㎜(많은 곳 경상권해안 150㎜ 이상), 경상권 동부 내륙, 제주도 산지는 20~80㎜, 전라 동부,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산지 제외)는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0~8.0m,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2.0~6.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10m, 서해 2.0~5.0m, 남해 2.0~8.0m로 예상된다.


남해 동부 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수일 기자 (mayshi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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