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하루 앞당겨 11월 20일 개막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2.08.12 10:51
수정 2022.08.12 10:51
입력 2022.08.12 10:51
수정 2022.08.12 10:51
대회 첫 경기를 개최국이 치르는 전통 유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일이 하루 앞당겨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1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개막일을 기존 11월 21일에서 20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은 11월 20일 오후 7시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됐다.
FIFA가 개막식 날짜를 앞당긴 이유는 대회 첫 경기를 개최국이 치르는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본래 대회 첫 경기는 네덜란드와 세네갈의 맞대결로 11월 21일 오후 1시로 예정됐다.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는 21일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었다.
FIFA는 성명을 통해 “개최국 카타르가 에콰도르와 오후 7시에 단독으로 경기를 펼치게 됐다”며 “현지 및 해외 팬들의 많은 관심 속에 대회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일정 변경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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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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